저작권 약화에 대한 논쟁

저작권은 지적재산권의 한 부분으로 음악, 과학은 물론 많은 분야의 지적 창작물에 대한 권리를 보장한다. 저작권의 강력한 보장은 새로운 창작물의 생산을 장려하는 효과를 가지지만, 이미 만들어진 창작물에 대한 접근권을 해치는 효과를 가지기도 한다. 창작물에 대한 접근 비용이 증가하면 잠재적으로 미래의 혁신을 방해하는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아래 링크된 NBER working paper에서 저작권 약화가 2차세계대전으로 인해 외부적으로 발생한 경우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과학적 저작물에 대한 역효과를 분석하고 있다. 그들은 인용회수를 통해 저작권 약화가 과학에서 더 많은 생산을 유도하는 것을 보였다. 그 시절 저작권의 약화는 접근 비용의 감소와 덜 풍족한 기관 소속 학자들이 기존 연구나 창작물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따라서 그들이 더 다양하고 많은 연구를 하도록 유도 했다는 결론이다.

“Effects of Copyrights on Science: Evidence from the WWII Book Republication Program,” by Barbara Biasi and Petra Moser

Written on February 26, 2020